영종에서 출발해 청라하늘대교 달린다…‘2026 인천마라톤’ 2만 명 모집
영종에서 출발해 청라하늘대교 달린다…‘2026 인천마라톤’ 2만 명 모집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6.09.07 0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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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개최…9월 7일 오후 2시부터 참가 신청
풀코스 6천→8천 명 확대…운서역 인근 영종대로 출발해 서해구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인천 유일 국제공인 풀코스…청라하늘대교 위에서 도시경관·서해 풍경 만끽
마라토너들의 대축제‘2026 인천마라톤’
마라토너들의 대축제‘2026 인천마라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인천 영종구에서 출발해 청라하늘대교를 건너 서해구까지 달리는 인천 유일의 국제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2일 개최되는 ‘2026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6)’ 참가 신청을 9월 7일 오후 2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인천마라톤은 인천광역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 유일의 국제공인 풀코스 마라톤으로 국내외 마라토너들이 인천의 도시경관과 서해의 풍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마련된다.

영종구 운서역에서 출발…청라하늘대교 건넌다
특히 영종지역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풀코스 출발점과 코스다.

42.195㎞ 풀코스는 영종구 운서역 인근 영종대로에서 출발해 청라하늘대교를 건너 서해구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영종과 내륙을 연결하는 청라하늘대교를 마라토너들이 직접 달리면서 인천의 도시경관과 서해의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0㎞와 5㎞ 종목은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8만 원, 10㎞ 5만 원, 5㎞ 3만 원이다.

풀코스 참가자 6천 명→8천 명 확대

올해 대회 전체 모집인원은 2만 명이다.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는 풀코스 참가 규모를 기존 6,000명에서 8,000명으로 2,000명 확대했다.

종목별 모집인원은 ▲풀코스 8,000명 ▲10㎞ 1만 명 ▲5㎞ 2,000명으로 모두 선착순 모집한다.
풀코스 참가자가 8,000명에 달하는 만큼 출발지인 영종구에도 대회 당일 상당한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인천의 주요 랜드마크를 직접 달리며 도시의 역동적인 경관을 경험하도록 하는 한편,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8천 명 출발하는 영종…지역경제 효과로 연결될까

영종지역 입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 이상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풀코스 참가자 8,000명의 출발점이 운서역 인근에 마련되는 만큼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과 대회 관계자 등이 영종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카페 등 상권 이용으로 연결한다면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대규모 인원이 영종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만큼 영종대로를 비롯한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와 대중교통 이용, 주차 및 주민 이동대책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이동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교통통제 계획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할 필요가 있다.

김성현 인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인천을 찾은 마라토너들이 인천의 랜드마크인 청라하늘대교를 달리며 인천의 도시경관과 서해의 풍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 코스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6 인천마라톤 공식 누리집 (⁠https://incheonmarathon.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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