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사랑의쌀나눔본부와 협력…올해부터 봉사활동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쌀쌀해진 가을 날씨 속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임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식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임직원 22명, 급식 준비부터 배식·환경 정리까지 참여
‘사랑의 빨간 밥차’는 인천도시공사가 2023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본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적인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iH 임직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급식 부스 설치부터 음식 배식, 식사 후 주변 환경 정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단순한 후원금 전달을 넘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이웃들과 만나 식사를 제공하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올해부터 봉사 횟수 확대…연 3회 운영
인천도시공사는 올해부터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활동을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특히 무료 급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활동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조금숙 본부장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활동 이어가겠다”
조금숙 인천도시공사 경영혁신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은 우리 주변의 이웃과 마음을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iH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무료 급식 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동·청소년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꿈의 책방’,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생동감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장학사업, 연탄 나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공공기관 사회공헌, 지속적인 참여와 실질적 지원 중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다.
특히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식사와 생활 지원이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 복지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복지 수요를 연계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인천도시공사의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주안역 광장에 마련된 작은 급식 공간에서 나눈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는 온기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